대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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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지 않는다. 서늘해진 날씨에도 에어컨을 틀고 방구석에 앉아 지난 여행사진을 올린다. 낮에 대천해수욕장에서 실컷 해수욕을 하고. 캔맥주와 새우깡을 사들고 낚시를 하겠다는 친구를 따라 갔다. 7월의 대천항은 손질하고 남은 고기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참을 수 없는 짠내가 진동했다.

큰 물고기를 낚는 것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해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 날도 역시 물고기는 잡지 못했다. 재미있던 것은 큼지막한 물고기가 맨 윗 사진에서 물과 내려가는 길이 만나는 부근 발목 정도의 깊이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뜰채만 있었다면 분명 잡을 수 있었을텐데. 그저 놀러온 우리에게 그런 것은 없었고 결국 놓쳤다. 잡을 수 없었다. 📷 #mamiya7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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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호회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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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로 거의 반 이상 포기하고 갔던 바캉스에서 드라마틱한 날씨 변화를 경험했다. 서울에서 비를 쏟던 먹구름이 태백산맥에 걸쳐 속초, 양양으로 넘어오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풍경은 한국이 아닌 듯 한 느낌을 주었다. 그 구름들 중에서 간신히 산맥을 넘어 동해바다 너머로 가던 구름들은 바다 위에서 난생 처음보는 진풍경을 그렸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중형필카로 그 풍경들을 담았다. 신기하게도 135필름 어댑터를 사용하면 풀프레임 파노라마를 한컷에 담을 수 있었는데. 결과물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RF방식 중형 필름 카메라의 종착지이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다. 적어도 팔 생각은 안들듯. 📷 #mamiya7ii 🎞 #KodakProImag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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